Seattle
- 문화마당
외계인에 들려주고 싶은 지구 이야기
지난 1977년 8월20일과 9월5일 ‘여행자’라는 이름의 미국 우주탐사선 ‘보이저(Voyager)’ 1호와 2호가 나란히 우주로 발사됐다. 이들의 임무는 목성과 토성 등 태양계…
[2016-09-26]
예측 못 할 위기는 없다
‘블랙 스완(Black Swan)’은 너무나 희귀한 검은 백조처럼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그래서 대비하지 못한 돌발상황을 뜻한다. 생각지도 못한 사건인 만큼 충격은 상당하고, …
[2016-09-26]
상어잡이 나선 두 남자의 1년
멕시코, 중동, 콩고에 이르기까지 르포 형식의 취재를 해온 모험심 강한 저널리스트 모르텐 스트뢰크스네스 바다가 인생의 전부라 말하는 독특한 아티스트 후고 오스요르. 결코 어울릴 …
[2016-09-19]
현상학으로 풀어본 책과 독서
책을 읽을 때 우리는 무엇을 보는 걸까. 그래픽 디자이너인 저자는 눈으로 보는 과정을 독특하게 그려내며 책을 읽을 때 일어나는 모습을 낱낱이 해부한다. 멋지고 독특한 그림으로 가…
[2016-09-19]아프리카 19개국의 언어·정치 현주소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가 말한 것처럼 언어는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물론 좀 더 큰 단위인 국가의 정체성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54개국, 약…
[2016-09-19]
첫 여성 근대 소설가의 외롭고도 굴곡진 삶
‘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죽지 않기 위해 문학을 부둥켜 잡았다. 미치지 않기 위해 창작에 몰두했다.’(150쪽)한국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이자 시인, 번역가인 탄실(彈…
[2016-09-19]
중국 상대하려면 이 남자를 알아야 한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질서가 재편된 요즘 이 두 나라의 정책과 지도자는 세계인의 관심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한국의 경우 지정학적으로 중국의 동향에 대해서 더욱 민감…
[2016-09-19]
채영선씨 수필집 ‘영혼의 닻’ 출간
아이오와에 거주하는 채영선씨가 수필집 ‘영혼의 닻’(창조문학사•표지 사진)을 펴냈다.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채영선의 수필 작품을 수록한 창조문학대표수필선으로 ‘뜰이 좋아요‘, …
[2016-09-19]윤동주 서시 해외작가상 작품 공모
윤동주서시해외작가상위원회(위원장 이성호)와 계간 ‘시산맥’(대표 문정영)이 제1회 윤동주 서시 해외작가상을 공모한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담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2016-09-19]
유희자 국악연구소 볼리비안 축제 참가
유희자 국악 무용연구소 단원들이 지난 11일 그리피스 팍에서 볼리비아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LA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볼리비안 커뮤니티 가족 축제’(Bolivian Communit…
[2016-09-14]
에이전트 멘데스와 축구스타들
크리스티아 호날두, 다비드 데 헤아, 페페, 콰레스마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자신의 에이전시 제스티푸테에 두고 있는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의 성공 비결을 알아본다. 자타공인 …
[2016-09-12]
행동변화 이끌어내는 심리적 방아쇠
베이컨 굽는 냄새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라는 의사의 충고를 망각하게끔 하는 요소고, 휴대전화의 진동소리는 친구와 대화를 중단하게끔 하는 방아쇠다. 저자는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통제 …
[2016-09-12]
쌀·보리·허브… 이름난 술은 식물에서 시작됐다
사케는 쌀로 빚는다. 스카치는 보리로, 럼은 사탕수수로, 데킬라는 아가베(용설란)로 만든다. 세상의 모든 위대한 술은 식물에서 출발한다는 저자의 말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2016-09-12]
인류문명 갉아먹는 ‘녹’…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인디펜던스 데이’ ‘클로버필드’ ‘투모로우’. 이들 영화의 공통적인 장면이 하나 나오는데, 그건 바로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이 외계인 또는 자연재해에 의해 파괴된다는 점…
[2016-09-12]브로드 뮤지엄 개관 1주년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더 브로드 뮤지엄이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들에게 생일축하 모자와 컵케익을 무료로 나눠준다. 스프링클스가 주문제작한 브로드(Broa…
[2016-09-12]
비틀스의 유일 라이브 앨범 40년 만에 재발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로 불리는 비틀스의 유일한 공식 라이브 앨범 ‘라이브 앳 더 할리우드 볼’(Live At The Hollywood Bowl)이 40년 만에 재출시됐다고 음…
[2016-09-09]
[2016 문예공모 수필 장려상]추
풍선을 사러 ‘달러 마트’ 라는 가게로 들어섰다. 모든 물건들이 1달러를 넘기지 않는 저렴한 가게이다. 나는 오래도록 바람이 빠지지 않는 예쁜 헬리움 풍선을 사려면 이곳에 온다.…
[2016-09-07]
[2016 문예공모 수필 가작]어머니의 실패
반짇고리에 오래된 실패가 하나 있다. 어머니가 나를 낳기 전부터 쓰던 것이라 했으니 육십년은 된다. 한 뼘 길이 손가락 두 마디 폭의 작은 물건이다. 부러진 대추나무 가지를 장인…
[2016-09-07]
[2016 문예공모 수필 당선작]어머니의 길
햇살 가득 내려앉은 베란다 의자에 앉아있다.자동차가 지나다니는 골목으로 먼지 같은하얀 햇살에 눈이 부시다.햇살은 빌딩에서 빌딩으로, 나무에서 나무로 자리를 옮겨가며 멀어졌다 가까…
[2016-09-07]
할리우드 배우 다이앤 파와 한국인 남편의 사랑 이야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가오쯔치와 채림 등 외국인과의 결혼을 선택한 사람들이 늘어가지만 국제결혼에 대한 편견이 여전한 것도 현실이다.문학동네에서 펴낸 ‘국경 너머의 키스’는 국제…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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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목걸이 사건, 김건희와 마리 앙투아네트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최대 외교정책 실책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공동체 생존의 해법, 커뮤니티센터에 있다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에세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
- 이영창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왜 계엄이어야 했을까
민경훈 논설위원미국 달러와 쿼터의 메시지
황의경 사회부 기자술을 대하는 서로 다른 시선
-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아직도 ‘분열’의 광복절
-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다람쥐, 너 였어?
지사별 뉴스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저지 표준시험 전면 개편
북VA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아시나요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팔각쟁반에 쏟아진 동전들 빛났다
백악관 “트럼프, 안보팀에 유럽과 ‘우크라 안보보장’ 협조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해 유럽과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19일 밝혔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
[알립니다] SF 시청서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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