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나? 참 쉽지 않은 질문이다. 하지만 어려운 질문이라곤 생각되지 않는다.
나 자신만의 안위만 생각하며 살아가려는 태도와 나 이외의 사람들을 위해, 특히 소외되고 기댈곳 없는 약한 이들을 위해 살아 갈 것인가 두 큰 틀로 나누어질 것이다.
개인의 영광과 주위 가족 친지, 자신이 소속된 곳만을 위한 삶이라면 세상에 기여라기보다는 눈쌀 찌푸리게하는 탐욕으로 연결되어짐은 너무도 당연한 결과가 됨은 우리들이 살아오면서 무수히 보아오는 바가 아니겠느냐.
이런 사람들은 애당초 공직에는 부적격한 무리라고 규정지울 수 있겠다. 이런 부류들의 특징은 걸핏하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를 앵무새처럼 외친다.
겸손하게 자신만을 위해 앞에 나서지 말고 맡은 바 하는 일에만 전념하여 행복함을 맘껏 즐기시라. 그리하여 식솔들을 편하고 행복하게 해 주시라. 거기까지임을 인식하시라. 주제 넘게 탐욕이 발동하여 남들을 대변한답시고 공직에 나서려는 순간부터 자신의 파멸은 물론 공통체, 사회, 국가에 해악을 끼치게 될 것이다.
반면 자신보다는 남들을 위해 헌신하고져 하는 사람들은 애시초부터 남다르다고 여겨진다. 자신보다 못한 약자들을 돕기위해 자신을 불사르려는 이들은 숭고함으로 남들의 존경심을 불러일으키에 함은 너무도 당연지사라 하겠다. 대표적으론 제대로 된 훌륭한 각계 종교지도자들, 진정의 사회지도층들, 또 뒷전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세상에 “빛과 소금” 역할하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분들이라 하겠다
이 근래 조국 한국에서 두분 전직 총리께서 너무도 대조되는 여정과 운명으로 삶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일이 있었다.
일생 탄탄대로 부귀영화를 누린 분이 아마도 꽤 오랫동안 차가운 감방에서 영어(囹圄)의 생활을 하게 되어 있고 또다른 한분은 백세시대 비교적 짧은 수명으로 타계하여 많은 이들을 슬픔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헌신과 희생정신으로 국가의 기틀을 공고히 함에 일생을 바친 지도자로 추앙을 받고 있으니 우리들은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명약관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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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길 의사 전 워싱턴서울대동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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