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림 문제로 22분 지연 시작’
▶ 너기츠에 115-107로 따돌려
▶ 휴스턴은 샌안토니오 제압
NBA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루카 돈치치가 트리플 더블 맹활약으로 소속팀 LA 레이커스의 연승을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20일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덴버 너기츠를 115-107로 따돌렸다.
이틀 전 토론토 랩터스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던 레이커스는 연승을 쌓으며 시즌 26승 16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를 달렸다. 29승 15패에 머문 덴버는 서부 콘퍼런스 3위다.
전날 발표된 올스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돈치치가 38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5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팬(50%)과 선수(25%), 미디어 패널(25%) 투표 순위를 가중치에 따라 계산한 올스타 종합 순위에서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에 이어 서부 콘퍼런스 2위에 오른 돈치치는 팬 투표에서는 340만2천967표로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2년 만에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는 19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전반까지 57-71로 끌려 다닌 레이커스는 3쿼터 실점을 17점으로 막아 86-88로 틈을 급격히 좁혔고, 4쿼터 92-96에서 16점을 연속으로 뽑아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요키치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덴버에서는 저말 머리가 28점 11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는 림 문제로 예정보다 22분 늦게 시작됐다.
선수들이 몸을 풀던 중 림이 휘어지면서 균형이 맞지 않아 교체해야 했기 때문이다.
경기에선 홈 팀 휴스턴이 샌안토니오를 111-106으로 따돌리고 3연승을 수확, 서부 콘퍼런스 4위(26승 15패)에 올랐다.
리드 셰퍼드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21점을 넣었고, 알페렌 셍귄이 20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4연승이 불발된 샌안토니오는 30승 14패로 서부 2위를 지켰다.
줄리안 샴페니가 27점 8리바운드를 넣고 빅토르 웸반야마가 더블더블(14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으나 패배로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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