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리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
2026년을 목표로 다시 논의되고 있는 Dream For All 프로그램은 첫 주택 구입자에게 다운페이먼트 부담을 낮춰 주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도는 주정부가 다운페이먼트 일부를 지원해 주는 구조이지만,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투자 개념이라는 점에서 일반 주택담보대출과는 성격이 분명히 다르다.
가주 주택재정국이 다음 달부터 첫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이자로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하는 ‘드림 포 올 공유대출 프로그램’(Dream For All Shared Appreciation Loan Program)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첫 주택 구매자 선착순 으로 최대 15만달러, 또는 주택 구매 가격의 20%까지 대출해, 전체 모기지 대출 금액을 낮춰준다. 두 조건 중 적은 액수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액은 15만달러이다.
신청 자격은 가주 첫 주택 구매자이다. 지원자는 지난 7년간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부모 명의의 집도 없어야 한다. 만약 부모가 사망했다면, 사망 당시 소유한 주택이 없어야 한다. 부부 등 2명 이상이 지원할 경우 신청자 가운데 1명은 캘리포니아 거주자여야 하며, 1명은 첫 세대 주택 구매자여야 하지만 동일 인물이 아니어도 된다.
Dream For All은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여 주는 대신, 향후 주택을 매각하거나 재융자할 때 주정부가 일정 지분 비율만큼 집값 상승분을 회수하게 된다.
반면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다운페이먼트를 전적으로 바이어가 부담해야 하지만, 이후 발생하는 에퀴티와 시세 차익은 전부 바이어의 자산으로 남는다. 이 차이는 단기적으로는 월 페이먼트 안정성, 장기적으로는 자산 형성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무적으로 보면 Dream For All을 활용할 경우 월 페이먼트가 비교적 안정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셀러 입장에서는 프로그램 구조가 다소 복잡하게 보일 수 있어 오퍼 경쟁력에서는 일반 론이 선호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Dream For All은 소득 기준, 주택 가격 상한, 실거주 요건, 추첨 방식 등 여러 제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바이어가 동일한 조건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제도는 아니다.
반대로 일반 론은 이러한 제약이 거의 없고, 거래 구조가 단순해 셀러의 심리적 부담도 적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집값 상승 폭이 큰 지역에서는 Dream For All이 에퀴티 성장에 제한을 줄 수 있는 반면, 일반 론은 장기간 보유 시 자산 축적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결국 Dream For All은 자금 여력이 부족하지만 장기 실거주를 계획하는 첫 주택 바이어에게는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자금 여유가 있거나 향후 자산 증식을 중시하는 바이어에게는 일반 주택담보대출이 더 합리적인 구조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의 이름이 아니라, 이 선택이 내 5년 후, 10년 후 자산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제도 이해와 실제 적용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Dream For All을 고려하는 바이어라면 관련 경험이 있는 부동산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 (714)625-1303
이메일 milikurealt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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