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00명 이상의 주치의와 전문의‘최고의 의료진’
▶ 장벽 없이 의사·병원 선택폭 더욱 넓어지고 편리
▶ 경쟁 넘어 더 나은 의료시스템… 더 많은 서비스
▶ 고두심 홍보대사 “한 분 한 분 섬기는 마음으로”
2025년 말까지는 일단 현재 시스템이 유지된다. 한미메디칼그룹 가입자들은 지금 그대로 한미메디칼 이용하며 같은 주치의를 만나고 한미메디칼그룹 안에서 전문의 리퍼 받아 진료를 받으면 되고, 서울메디칼그룹 가입자들도 마찬가지다.
돈 김 서울메디칼그룹 대표는 “올해 3월2일 양측이 파트너십을 맺은 뒤 통합 준비 기간을 거쳐 10월1일부터 SMG와 KAMG의 시스템이 통합돼 하나가 됐다”며 “그리고 내년 1월부터는 소속 환자들이 두 그룹의 폭넓은 혜택과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완전한 통합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돈 김 대표는 “현재 서울과 한미로 나뉘어 있는 주치의와 스페셜리스트(전문의) 및 병원 네트웍이 완전히 하나로 통합돼 내년 1월부터는 SMG 또는 KAMG 소속에 관계없이 주치의·전문의 및 병원 네트웍의 상호 이용이 자유롭게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미치는 당장의 변화와 영향은 없으며, 현재의 주치의나 헬스플랜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2026년 1월1일부터는 완전히 하나가 되는 두 그룹의 폭넓은 혜택과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현재 SMG나 KAMG 멤버 및 환자들은 아무런 신경을 따로 쓸 필요 없이, 서울과 한미의 시스템 통합으로 한미의 멤버와 환자들이 자연스럽게 서울메디칼그룹으로 넘어오도록 하는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또 “각각의 메디칼그룹의 장점이 그대로 유지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검토하면사 각 병원 및 헬스플랜들과 제휴 과정에 있다”며 “이를 위해 서류, 서식 단일화, 업그레이드, 업데이트 작업에서부터 운영시스템을 통합 및 업그레이드하고 의료인 트레이닝, 멘토십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각 분야를 점검하고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 통합에 따른 변화와 혜택이번 통합으로 SMG와 KAMG 통합 의료그룹(IPA)은 총 5,500명 이상의 주치의와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칼그룹으로 도약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남가주와 캘리포니아를 넘어 뉴욕·뉴저지·조지아·워싱턴·하와이주 등에 걸친 SMG의 기존 네트웍을 기반으로 서비스 지역의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사와 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선택폭 확대 및 접근성을 개선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며, 예약 및 리퍼를 더욱 원활하고 편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을 통해 LA와 오렌지카운티의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즉 주치의를 포함해 전문의, 어전트케어 센터, 병원 등이 늘게 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접근성도 더욱 높아지게 된다.
예를 들어 한미메디칼그룹 주치의가 있고 서울메디칼그룹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싶은 경우 이전에는 이것이 불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이런 장벽이 없이 더 쉽고 간편하게 전문의 리퍼를 받아 진료를 받으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새로운 로고와 홍보대사서울메디칼그룹은 통합을 상징하는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고, 서울메디칼그룹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한국의 유명 배우 고두심씨를 위촉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지난 10월9일 LA에서 열린 2025년 메디케어 플랜 연례 가입기간(AEP) 행사에서 통합 서울메디칼그룹의 새로운 로고와 기업 이미지 영상 및 고두심 배우가 출연한 새 홍보 영상 등을 공개하고 리처드 박 회장이 새로운 SMG의 비전을 선포했다.
리처드 박 회장은 SMG의 새 홍보 영상 공개하며 “저희 부모님 세대는 미국에 이민와 야채 가게, 가발 가게, 세탁소 등에서 쉼 없이 일하며 울트라 마라톤보다도 더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이민사회를 일구셨다”며 “한인 1세들의 헌신과 피땀 덕분에 한인 2세들이 지금 미국 땅에서 이렇게 발을 굳게 딛고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KAMG와 하나가 된 저희 SMG는 헌신하신 분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더 건강하고 편리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KAMG 회장을 맡았던 한승수 전문의, 그리고 소속 의사들을 대표해 나온 배호섭 전문의는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적 의료그룹들이 경쟁를 넘어 한인사회를 위해 하나가 됐다”며 “더욱 강한 네트웍과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G의 폴 장 최고의료책임자(CMO)도 “저희의 가장 중심 가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로지 환자를 위한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SMG의 새로운 홍보대사가 된 한국의 대배우 고두심씨도 직접 참석, 인사를 전했다. 무대에 오른 고두심 홍보대사는 “제가 신인 때 사탕수수 농장 초기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그 어려운 시절에 꿈을 갖고 이민 생활을 개척한 한인 선조들의 이야기와 애환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었다”며 “이민사회의 건강과 시니어들을 위해 일하는 의료진들의 정성에 뜻을 같이 하고, 또 서울메디칼그룹에 가족이 있어 흔쾌히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칼그룹(SMG)에 가입하려면]
■ 메디케어 멤버 12월7일까지 등록·변경 가능
■ 서울메디칼그룹에서 먼저 주치의 선택하고 갖고 있는 보험회사 멤버 서비스에 통보해야10월과 11월은 메디케어 건강보험 혜택을 보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매우 중요한 달이다.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플랜에 가입하고 변경할 수 있는 ‘메디케어 플랜 연례 가입·변경 기간(AEP)’이 지난 10월15일부터 시작돼 오는 12월7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메디케어 파트 C는 연방정부 감독 하에 민간 건강보험 회사가 판매하는 헬스 플랜으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이라고도 하는데, HMO의 경우 가장 큰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독립의사그룹(IPA)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의료 시스템에서는 메디칼그룹(IPA)이 소속 의사들을 대변해 보험회사의 역할을 위임받고 병원과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료를 한다. 따라서 한인들, 특히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에게는 어떤 메디칼그룹을 선정해 가입하느냐가 건강과 치료에 직결되는 문제다.
메디칼그룹 가입을 선택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주치의 및 전문의 구성, 신속한 리퍼럴 여부, 입원·수술 시 해당 메디칼그룹이 이용하는 병원 등이다.
■ 서울메디칼그룹에 가입하는 방법
1. 서울메디칼그룹에서 주치의를 선택한다.
2. 갖고 있는 보험회사의 ‘헬스 플랜 멤버 서비스’(Health Plan Member Services)에 연락해 서울메디칼그룹(Seoul Medical Group)과 주치의 의사 이름을 알린다.
3. 의사를 만나려면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에 알린 후 주치의 병원 오피스에 전화해 예약을 하면 된다. 또는 서울메디칼그룹 멤버 서비스 라인(800-611-9862)로 전화하면 예약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이미 주치의가 있는 경우
1.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메디칼그룹과 계약돼 있는지 꼭 확인한다.
2. 의료보험에 전화해 현재 주치의를 유지하면서 서울메디칼그룹 IPA에 가입한다.
■ 의료보험이 없다면
1. 웹사이트에서 보험 플랜을 비교해 본다.
2. 거주 지역 건강보험 전문인에게 연락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보험에 대해 조언 받는다.
■ 65세 미만 보험 가입자는
1.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메디칼그룹과 계약돼 있는지 확인하고 전화해 서울메디칼그룹으로 변경한다.
2.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메디칼그룹과 연계돼 있지 않으면 서울메디칼그룹(800-611-9862)에 전화해서 확인해 본다.
3. 직장 그룹보험이면 보험 관리자에 연락해서 보험 옵션과 등록 날짜를 확인한다.
고객 서비스 전화
(800)611-9862

한인 이민 역사와 통합의 의미를 강조하는 서울메디칼그룹 새로운 홍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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