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UFK 스타트업 서밋’과 협업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실리콘밸리에 조성 중인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를 내년 1월 열기로 했다고 27일(한국시간) 밝혔다.
중기부는 캠퍼스를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통합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현재 민관합동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캠퍼스에는 한국벤처투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한국 벤처캐피털 등이 입주해 인프라 제공, 창업보육, 네트워킹, 금융·투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한국벤처투자와 뉴욕에서 지난 16∼18일(미국시간) 열린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를 후원하고 현지에서 국내 벤처·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단체 UKF(United Korean Founders)가 주관해 매년 1월 서부, 10월에 동부에서 각각 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유치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l), 로보틱스 등 첨단분야 국내 스타트업 7개사와 현지 투자사 12개사가 참여해 기업소개 발표, 기업과 투자사 간 1 대 1 투자미팅 등을 진행했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미국에서 UKF의 한인 스타트업과 투자자 네트워크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에 버팀목이 된다"며 "내년에 문을 여는 스타트업·벤처 캠퍼스를 중심으로 UKF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 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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