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희씨, 총영사관 이어 내달 VA서 초대전

전시작‘보이지 않는 것들’ 시리즈 10번.
서양화가 정선희씨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 5일 시작된 작품전은 ‘아일랜드’ 시리즈 7점과 ‘생쥐’ 시리즈 2점 등 총 9점으로 채워져 있다. 전시회는 내달 3일까지 계속된다.
총영사관 전시에 이어 내달 12일부터는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Aryan Gallery, Pars Place(Iranian American Community Center)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그의 제 20회째 개인전이다. 지난 2년간 작업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것들(Unseen on Eyes)’ 시리즈 연작 12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찾으려 노력하며 이민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자연과 식물을 통한 색과 형태로 그림에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자연의 색채에 치료의 힘이 있다고 믿으며 자연이 주는 위로가 예술로 표현될 때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11월 9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오프닝은 10월12일(일) 오후 4시-6시 열린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회장 역임 후 이사로 활동 중인 정 작가는 서울 출신으로 DC의 코코란 미술대학교서 페인팅을 전공하고 DC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페인팅으로 석사를 마쳤다. 메릴랜드 앤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18년째 컬러이론을 강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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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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