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한국시간) 미국과의 평가전 마치고 전세기 편으로 내슈빌로 이동하며 경기 분석하는 홍명보 감독(앞)과 주앙 아로수 코치.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 체제로 치른 첫 평가전에서 월드컵 개최국 미국에 완승을 거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기분 좋게 다음 결전지인 테네시주 내슈빌로 이동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LAFC), 이동경(김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월드컵 본선 확정 이후 처음으로 해외파까지 모여 치른 원정 평가전에서 전술 실험과 결과를 모두 잡은 대표팀은 이제 10일 멕시코와의 원정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대표팀은 미국과의 경기를 마치고 전세기 편으로 곧장 멕시코와의 경기 개최지인 내슈빌로 향했다. 미국전을 치른 곳에서 내슈빌까지 비행기로는 2시간 반 안팎이 소요된다.
홍명보 감독과 주앙 아로수 수석코치 등 대표팀 구성원들은 전세기 안에서 미국전을 영상으로 분석하며 복기하고 멕시코전 구상에 나섰다.
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의 강호이자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와 맞붙는다.
내슈빌에 도착해 대표팀은 8일 회복을 겸한 훈련을 진행하고, 9일 경기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으로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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