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은행들이 오는 10월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달러 강세로 송금이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료 서비스 기회를 잘 활용하면 수수료 절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뱅크오브호프와 PCB 은행, 오픈뱅크는 3일 추석 무료 송금 서비스를 발표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으로 보내지는 미 달러 개인간 송금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 송금 액수에도 제한이 없다. PCB 은행은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고객에 한해 한국과 중국에 대한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오픈뱅크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에 보내지는 개인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한인은행 관계자들은 “계좌를 갖고 있는 은행 고객이라면 개인 송금 건당 30~40달러의 수수료를 무료 서비스 기간에 절약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한인 은행들은 추석과 설날을 앞두고 매년 두 차례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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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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