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임원들이 26일 본보를 방문했다. 왼쪽 뒷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진이 회계, 진숙 폴슨 서기, 김영선 실행위원, 정승욱 회장, 서옥자 이사장.
‘제20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10월 7일(화) 오전 8시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는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연방하원에서 열리게 됐으며 ‘하나 되게 하소서’(시편 133:1, 요한17:21)라는 주제로 한미 양국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6일 본보를 방문한 워싱턴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정승욱 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두 손을 맞잡은 양국 정상을 보면서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기도회 주제가 떠올랐다”며 “한국과 미국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북한을 위해서도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옥자 이사장은 “주말보다는 주중에 보다 많은 연방 의원들이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토요일에 열렸던 기도회가 올해는 화요일로 변경됐다”며 “한미 양국 대통령의 메시지를 비롯해 역대 가장 많은 연방 의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자로 연방 하원의원을 역임했던 조디 하이스(Jody Hice) 목사가 초청됐다. 조지아 출신 4선 의원으로 현재는 워싱턴 DC에서 가정회복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기도회가 워싱턴 DC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열리는 만큼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편이 제공될 예정이다. 버지니아는 애난데일 한스여행사 앞에서, 메릴랜드는 엘리컷시티 신촌 식당 앞에서 대형버스가 출발한다.
문의 (703)844-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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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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