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봉사자의 날을 맞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왼쪽부터 김덕남, 이모나, 신점이, 이준호)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모나)는 지난 15일 오후 4시 한인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고 봉사자들을 초청해 참석자들과 만찬을 가졌다.
아미베라 연방 하원의원은 새크라멘토한국학교 주니어봉사단 이준호 부단장과 김덕남 노인회장에게 감사장을 케빈 맥카티 새크라멘토 시장은 신점이, 제이슨 알렉산더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준호 학생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영정사진을 찍어 나누어 드리고, 한국학교와 한인 커뮤니티 발전 모금을 위해 수제 카드 등을 제작해 기부했다. 김덕남 노인회장은 한인사회 행사에 적극 봉사하고 기부에 앞장서 왔다.
신점이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전 교장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특히 지난 문양목 지사 유해봉환식 내부 장식을 맡아 참석자들의 찬사를 이끌어 낸바 있다. 그의 부군인 제이슨 알렉산더는 몇년 전 학교건물 정면에 위치한 주차장의 소유주가 제기한 주차장 사용금지 요청에 땅 소유주를 설득해 이를 한국학교에 기부 할수 있로독 도운 장본인이다. 이를 통해 한국학교 정면에 위치한 주차장의 소유권은 현재 한국학교가 갖고 있게 되었다.
행사을 주최한 이모나 회장은 "한인사회를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보이지 않게 노력해준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념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알려 본이 되게 하여 앞으로 제 2, 제 3의 숨은 일꾼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봉사자의 날은 이모나 회장이 취임한 후 매년 8월 15일로 날자를 정하고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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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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