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 회사의 경우 생존 확률이 전국 상위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소프트웨어 업체인 테크폰(Tekpon)은 연방 노동통계국 데이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버지니아는 신생 기업이 생존하기에 미국에서 가장 좋은 주 중 하나로, 5년 스타트업 생존율에서 전체 6위를 차지했다.
테크폰은 2018년에 설립된 후 2023년에도 운영 중인 기업들의 수를 추적했는데 이중 56.52%가 최소 5년 이상 생존해 전국 평균인 51.65%보다 크게 높았다. 2018년 버지니아주에서는 1만6,758개의 신규 사업체가 설립되었고, 이중 2023년까지 유지된 기업은 9,472개였다.
전국에서 스타트업의 생존율이 가장 높은 주는 몬태나로 57.63%의 생존율을 보였고 미네소타주(57.61%)와 알래스카주(57.32%)가 그 뒤를 이었다. 미주리는 44.55%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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