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이웅희·영문소설 이한비
▶ 23~24일 문학캠프서 시상식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김준철)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특별 공모전에서 시 부문은 이웅희의 ‘아빠의 손’, 영문소설 부문은 이한비의 ‘The Wall That Remembers’가 선정됐다.
협회는 이같은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이 오는 23일과 24일 LA 아로마센터 5층 ‘더 원’에서 열리는 문학캠프 행사 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철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작품이 접수됐으며, 광복이라는 뜻깊은 주제를 이민자의 시각과 결합해 감동적인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작 두 작품 모두 높은 완성도와 감동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달러와 상패, 그리고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이번 문학캠프에서는 계간 ‘미주문학’ 봄·여름호 신인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봄호 신인상은 강금순(시), 정영숙(시), 권재기(수필), 이희숙(동화), 여름호 신인상은 이미원(시), 이혜영(시), 성베로니카(수필)가 각각 수상한다.
한편 이번 문학캠프에는 한국에서 은희경 소설가와 박 준 시인을 초청해 문학 강연과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213)265-5224 김준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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