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주도 무더위와 함께 뜨겁게 달궈질 예정이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낮 최고기온 90도가 넘는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지역별로 폭염경보(Heat Alert)가 내려졌다. 28일 워싱턴 일대 체감온도(Heat Index)는 볼티모어 100도, DC 101도, 매나세스 102도, 프레드릭 103도, 워렌튼 104도 등 대부분 100도를 넘겼다.
낮과 달리 밤에는 70도 대의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오늘(29일) 낮 최고기온은 90도대 중후반, 체감온도는 105도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립기상청에서 폭염주의보(Heat Advisory)를 발령한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더위는 30일(수)까지 이어지고 31일(목)에는 강력한 한랭전선의 여파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폭풍경보(Storm Alert)가 내려질 전망이다. 최근 기습 폭우로 인해 잦은 홍수가 발생했던 만큼 이날도 저지대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폭풍우가 지나고 나면 주말부터 70도 대의 쾌적한 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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