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시애틀문학회, 회장 박보라)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애틀문학 낭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NewGen)의 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한국어 낭독 실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6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과 대학생이며, 국적과 관계없이 한국어 낭독이 가능한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서를 등록하면 이메일로 작품을 개별적으로 제공받게 되며 이 문학 작품을 낭독해 녹화한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애틀문학회는 이번 낭독 콘테스트를 통해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1명)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300달러, 최우수상(1명)에게는 200달러, 우수상(2명)에게는 각각 100달러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3일(수)에 개별 통지된다.
박보라 회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문학을 통한 언어 감수성 증진은 물론, 한국 문화를 자랑스럽게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 학생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포스터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메일(kwawc123@gmail.com)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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