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스타그램
'버닝썬 게이트'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한 여성 네티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i 승리 오빠"라는 메시지와 함께, 승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여성은 SNS 프로필에 본인을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명품 감정사로 소개한 인물이었다.
특히 게시물 위치가 서울로 표기돼 있어, 승리가 한국에 있음을 짐작케 했다.
사진 속 승리는 볼캡을 쓰고 민소매 티셔츠의 편안한 차림을 선보였다. 올 초 중국 나이트클럽에서 후덕해진 비주얼을 드러냈던 것과 달리, 살이 빠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2018년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이듬해 인기 그룹 빅뱅은 물론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그는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 모두 유죄가 인정됐다. 대법원은 2022년 승리에 대해 징역 1년6개월형 선고했다. 이에 승리는 여주교도소에서 복역 후 2023년 2월 출소했으나, 여전히 유흥을 즐기는 '승츠비' 삶으로 대중에게 뭇매를 맞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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