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 카운티 제2선거구 의원실의 여름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과 관계자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주최하는 2025 여름 인턴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민협회는 하워드 카운티 제2선거구 오펠 존스 카운티 의원실에서 지난 16일 여름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존스 의원실은 2019년부터 고교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존스 의원실의 인턴십에는 티모디 박(유니버시티고 11년)과 해나 카드월(메리옷츠릿지고 11년), 클레어 김(리버티고 11년), 조슈아 조(메리옷츠릿지고 10년) 등 고교생 4명이 참가한다. 인턴 고교생들은 지방정부의 정책과 역할, 책임 등에 대해 배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인턴십은 19일(목) 메릴랜드주 의회 오리엔테이션, 20일(금)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어소시에이트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다. 메릴랜드주 의회 인턴십에는 15명의 학생이,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어소시에이트에는 6명이 참가한다.
장영란 회장은 “올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50명이 참가한다”며 “고교생이 사회에 나가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인턴십은 8월 첫째 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50-60시간 인턴 활동을 하게 된다.
인턴십 수료식은 8월 15일(금) 오전 10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열리고, 인턴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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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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