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비어드 어워드에서‘최고의 와인 및 기타 음료 프로그램’(Outstanding Sine and Other Beverage) 상에 선정된‘찰스턴’ 식당.
볼티모어의 ‘찰스턴’(Charleston) 식당이 메릴랜드에서 유일하게 제임스비어드 어워드 수상자에 선정됐다.
하버 이스트에 위치한 찰스턴은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제임스비어드 어워드에서 ‘최고의 와인 및 기타 음료 ’(Outstanding Wine and Other Beverage)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오하이오 시카고 리릭 오페라에서 열렸다. 찰스턴은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식당 후보로 뽑히기도 했다.
찰스턴은 58페이지에 달하는 와인 및 음료 메뉴와 최고 5,000달러가 넘는 고급 와인 리스트로 주목받았다. 프랑스식 요리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저지방 요리를 접목해 유명한 신디 울프 셰프가 총괄하고 있다. 제임스비어드 어워드는 미국 요리계에 큰 업적을 쌓은 제임스 비어드를 기리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미국 전역의 2만 개 레스토랑과 셰프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35주년을 맞이해 전국의 뛰어난 셰프와 레스토랑, 음료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총 2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특히 ‘최고의 신생 바’, ‘우수 음료 서비스 전문가’, ‘우수 칵테일 서비스 전문가’ 등 신설된 음료 부문에서도 시상하며, 다양성과 포용성,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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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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