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시인협 6월 시인교실
▶ 김기택 교수 줌 회상회의 20일(금) 오후 6시부터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가 20일(금) 오후 6시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 김기택 교수를 초청해 무료 줌 강연회를 진행한다.
김기택 교수는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시집 ‘태아의 잠’ ‘바늘구멍 속의 폭풍’ ‘사무원’ ‘소’ ‘껌’ ‘갈라진다 갈라진다’ ‘울음소리만 놔주고 개는 어디로 갔나’ ‘낫이라는 칼’ 등을 출간하였으며,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았다.
김기택 교수는 ‘시 쓰기의 즐거움’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자신이 30여 년간 시를 써오면서 왜 시를 쓰고 읽는 일이 즐거운가에 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시는 왜 일상적인 말과 조금 다른 이상한 말을 쓸까. 시는 의미 전달보다는 내 안의 살아있는 에너지를 체험시키기 위한 말이기 때문이다”며 “언어는 타인을 위한 말이지만 시는 나를 위한 말하기이기 때문에 즐겁다. 또한 시는 생각을 쓰기보다는 내 안의 생명체인 느낌을 쓰기 때문에 즐거운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재미시인협회의 시인교실에는 시에 관심 있는 문인과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818)621-1377, (972)900-2751, 줌 접속 ID: 387 121 2552, PASSCODE: kp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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