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 /사진=스타뉴스
가수 헨리(HENRY)가 영국 런던에서 SXSW 오프닝 아티스트로 활약했다.
헨리는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의 이스트 런던 쇼디치(Shoreditch)의 빌리지 언더그라운드(Village Underground)에서 열린 세계적인 음악 예술 축제 'SXSW(South by Southwest,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London'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SXSW는 1987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는 음악인뿐만 아니라 영화인, 정보기술(IT)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페스티벌 겸 컨퍼런스로,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불리며 대중 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헨리는 이번에 런던에서 처음 진행된 SXSW London에 전격 초청되며 또 한번 글로벌한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축제 전체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전 세계의 음악 관계자들은 물론,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 CEO들에게도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SXSW는 헨리에 대해 "여러 문화권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현대 장르를 결합한 팝 스타이자 멀티 악기 연주자"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헨리만의 음악과 유니크한 세팅 및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라이브 공연이 이번 SXSW London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헨리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음악, 공연,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능 뮤지션이다. 지난 겨울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 '나라는 가수' 스페인 편, 독일 편에서 모두 활약했으며, 5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측은 5일 "연이은 페스티벌 무대로 '공연 강자' 타이틀을 획득한 헨리는 계속해서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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