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 한소희 /사진=스타뉴스
대선을 앞두고 유명 연예인들이 난데없는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배우 한소희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이탈리아 여행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가 '브이' 포즈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특정 정당을 응원하는 것이라며 확대 해석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그룹 엔믹스 설윤과 배이가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했다가 당황해 손가락으로 1부터 5까지 연출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앞서 신지 역시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지난 24일 한 네티즌은 과거 신지가 '브이' 포즈하고 촬영한 사진을 끌어와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취지의 글을 썼다.
해당 글을 접한 신지는 "언제적 사진인데 정치색과 전혀 무관하게 행사 끝나고 지나가는 데 사진 찍어드린 것"이라며 "이렇게 사용하시면 회사에 전달하고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 사진 내려달라"고 경고했다.
이어 "진짜 가지가지들 하고 계신다. 법이 더 강하지 못해서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 거 같은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당하기만 하는 건 너무 억울해서 이번엔 그냥 안 넘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숫자 '2'가 적힌 빨간색 점퍼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계속 오해가 커지고 마이(팬덤명)가 많이 걱정해서 직접 이야기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는 저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고 해명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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