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동건, 강해림 /사진=스타뉴스
탤런트 이동건(44)이 '돌싱 아빠'가 된 후에도 여배우와 공개 열애설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동건은 현재 15세 연하의 신예 강해림과 핑크빛 스캔들로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벌써 '6번째' 공개 열애설이기 때문. 양측은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24일 두 사람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공개적으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며 의혹이 짙게 일고 있다. 해당 매체는 "이동건은 이 여성과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겼다. 거리에서 여성의 허리와 어깨에 손을 두르거나 손을 꼭 잡고 가는 모습으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을 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의문의 여성이 바로 강해림이었던 것이다.
여기에 두 달 전인 3월 강해림이 영화 '로비' 홍보 차 출연했던 이용진의 웹예능 '용타로'에서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지 (타로를) 봐드리겠다"라는 말에 "질문을 바꿔도 되냐. 오래 연애할 수 있을까요?"라고 했던 의미심장한 질문도 재조명되고 있다.
더욱이 이동건은 그간 무려 다섯 번의 공개 열애를 했던 만큼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처인 조윤희와도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로 인연을 맺은 뒤 공개 열애를 했고, 이듬해 5월 결혼한 후 12월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이들은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딸은 조윤희가 홀로 양육 중이다.
이에 이동건 부친은 작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들의 '의자왕' 꼬리표에 대한 생각을 대신 전하기도 했었다.
당시 이동건 부친은 "아들이 공개 열애를 다섯 번 정도한 거 같다. 사귀었다 하면 바로 공개를 하더라. 다른 사람들은 다 감추는데, 연예인이 왜 공개를 다 하냐고 물은 적이 있다. 그런데 우리 아들은 공개하는 게 상대방을 존중하는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의자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솔직하게 공개했는데 왜 의자왕이냐고 항변하더라"라고 전했다.
결국 이동건은 '돌싱 아빠'가 된 뒤에도 공개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등극, '연예계 의자왕' 이미지를 지우지 못한 모양새가 됐다.
게다가 이동건은 2024년 7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연애 안 한지 오래됐다. 연애할 생각이 없어진지 오래다. 연애는 어린 딸을 생각하면 아직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단호히 밝혔었기에, 이번 강해림과의 열애설이 더욱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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