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희 이희진 /사진=스타뉴스
베이비복스 이희진과 임원희가 핑크빛 기류에 휩싸였다. 간미연은 "다음에는 두 분만 식당에 가시라"며 오작교를 자청했다.
20일(한국시간) 방송 예정인 채널S 오리지널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는 MC 임원희와 베이비복스 이희진과 간미연이 함께 전라남도의 진한 맛을 즐기러 떠난다.
임원희는 "두 분다 길거리 캐스팅이 되셨다고 들었다. 나같은 사람은 길거리 캐스팅은 꿈과 같다"며 부러움을 나타낸다.
이희진은 "길거리에서 만난 윤정수 씨가 캐스팅 다리를 놓아주셨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꿈은 현모양쳐였는데, 다른 길을 걸어왔다"며 과거를 회상한다. 이어 간미연은 "나는 놀이공원에 놀러 갔을 때 캐스팅 됐다. 당시 갈색 립스틱 등 엄마의 화장품을 바르고 나갔는데 고등학생처럼 보이지 않았을 것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난다"며 미소를 보인다.
이희진은 음식 앞에서 '미식전파'를 위해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음식 사진도 찍는 임원희를 보며 "행동이 귀여우시다"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이에 임원희는 "이 나이에 귀엽다는 소리를 들으니 민망하다"며 부끄러움을 나타내고 이를 지켜보던 간미연은 "다음 식당은 두 분만 가시는 것이 좋겠다. 나는 이쯤에서 빠져주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간미연은 "남편과 연애까지 9년을 만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진다"며 달콤한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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