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전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가 결혼 9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함을 자랑했다.
9일(한국시간)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기보배의 둘째 출산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기보배는 "태명은 루비다. 첫째 아이가 지어줬다"고 말했다.
남편 성민수는 "일단 우리에겐 (자연 임신과 자연 분만은) 감사한 일이다. 아내도 건강하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저희도 원래 계획은 지난해 7월에 '파리 올림픽' 해설 위원으로 가야 했다. 파리 갔다 와서 둘째 임신 계획을 갖자고 하고 잠시 미뤘다"고 전했다.
성민수는 "그런데 오랫동안 먼 길을 떠나니까 불이 붙었다. 그때 스쳤는데 홈런이 됐다"고 털어놨다.
기보배는 "저는 애도 잘 낳는 체질인가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훈련하는 게 더 힘들다. 첫째 임신했을 때 8개월까지 중요한 전국체전이 있어서 활을 쐈다"고 했다.
기보배는 지난달 17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지난 2018년 첫째 딸을 낳은 지 7년 만이다.
한편 기보배는 양국 금메달리스트로, 2021년 은퇴해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17년 언론사 재직 중인 성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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