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복지센터, 20일 안내 세미나… “보통 4~5년 대기”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북버지니아 지역 ‘시니어 아파트 안내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20일(화) 저녁 6시 30분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의 대면과 줌 온라인으로 동시 시작된다.
세미나는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의 공인 주택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복지센터의 박인국 주택상담사가 정부 지원을 받는 시니어 아파트의 유형과 자격 조건, 신청 방법, 대기자 명단에 오른 후 관리법과 유의점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박인국 상담사(사진)는 “현재 62세 이상을 위한 시니어 아파트는 신청 후 입주까지 보통 4-5년의 대기 시간이 걸린다. 시니어들이 지금 당장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해도 불확실한 미래 대비책으로 미리 신청해놓아 안정된 주택 옵션을 하나 더 마련해 놓는 게 좋다”고 권했다.
복지센터는 은퇴 후 주로 한정된 소득으로 생활하게 되는 시니어들이 일반 렌트비가 급격히 오르는 추세에 상관없이 본인 소득의 30% 정도를 렌트비로 내는 아파트에 대해 안내받고, 미리미리 신청해 안정된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매해 한 번씩 시니어 아파트 안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주택 세미나는 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관련 세미나 중, 한인들에게 가장 관심사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세미나 참가는 버지니아 주택국(Virginia Housing)의 지원으로 무료이나, 자리가 한정돼 있어 반드시 사전 등록을 요한다. 세미나 사전 등록 링크는 https://bit.ly/senior042025 이다.
문의 (703)354-6345
igpark@kcs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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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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