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 16일 한인커뮤니티센터서

5.18 기념식을 준비하는 고대현 위원장(오른쪽)과 김치환 장로가 지난달 본보를 방문해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는 16일(금) 오후 5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행사준비위원회 고대현 위원장은 “1980년 5월을 기억하자. 5.18은 3.1절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이며 진정한 한국 민주화의 시작이었다”면서 “민주화가 바로 오늘날 한국 경제, 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 위원장은 “5.18을 소재로 한 한강 작가의 소설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며 “5.18 정신은 진보와 보수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준비위원회 김치환 장로는 “한국 정부는 5.18 민주화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했다”며 “우리에게는 45년 전 참혹하고 극악무도했던 치욕의 날을 기억하며 먼저 간 영령들을 위해 기도하고, 다시는 그러한 일이 없도록 민주 정의를 지켜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당부했다.
5.18 기념식은 워싱턴호남향우회가 주관하고 워싱턴한인연합회,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총한인회, 워싱턴평통, 주미대사관, 5.18 기념사업회, 동포청 등이 공동 주최하며 전라남·북도가 특별 후원한다.
문의 (571)232-3564
주소 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 VA 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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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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