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참여운동 워싱턴본부 발대식…공동본부장 체제

‘대선참여운동 워싱턴본부’ 발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투표합시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미주 한인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한인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사람사는세상-워싱턴(대표 박미셀), 북미민주포럼(대표 강준화) 등은 지난 20일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사무실에서 ‘대선참여운동 워싱턴본부’ 발대식을 열었다.
박미셀 본부장은 “대통령 한 명을 잘 못 뽑아서 나라가 절단 나고 수백명의 무고한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만들기 위해 미주 한인들도 힘을 모아 제대로 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창 KAPAC 수석부대표는 계엄선포와 탄핵,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로 이어지는 과정을 회상하며 이번 21대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김대중기념사업회 워싱턴 김치환 대표도 “참으로 힘든 기다림 끝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우진 KAPAC 워싱턴대표는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해 이루어진다”며 투표참여를 독려했고 신대식 목사는 “제일 먼저 투표하겠다”고 결의를 다졌으며 이동원 고문은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마이크 없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 본부장의 선창으로 “투표합시다! 투표합시다! 투표합시다!”를 힘차게 외쳤다.
워싱턴본부는 박미셀, 이우진, 이경우, 은파, 정순희, 마이클 김 공동본부장 체제로 운영되며 현재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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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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