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콤’ 창립 35주년 기념
▶ “9월 남진·조영남 초청 코미디언 엄영수 사회로”
오는 9월 LA에서 한국의 인기가수와 코미디언이 함께 하는 아주 특별한 무료 찬양 콘서트가 펼쳐진다. 문화기획사 ‘에이콤’(대표 이광진)이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주최하는 ‘이웃초청 LA 찬양 빅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에는 남은 생애를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자로 살기를 희망하는 남진씨와, 모태 신앙인으로서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했던 조영남씨, 가수 시절 방황을 딛고 장로로 거듭난 이상열씨 등 오랜동안 한국 가요계를 평정했던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찬양 콘서트 MC는 인기 코미디언 출신으로 미국에서 재혼 후 독실한 크리스천이 된 엄영수씨가 맡기로 했다. 노래 실력도 뛰어난 엄영수씨는 한국에서 남진, 조영남 공연의 단골 MC일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이광진 대표는 “50년 넘게 우정과 신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 유명 연예인들이 찬양과 신앙 간증을 통해 자신들이 받은 하나님의 은총을 관객들과 나누는 매우 감동스러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콘서트 중간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각자의 히트 곡도 선보여 공연의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3,000석 이상의 예배시설을 갖춘 LA와 오렌지카운티의 대형 한인교회들과 접촉 중이며 다음 달에는 장소와 공연 날짜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를 공동 진행할 기독실업인과 선교단체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연락처 (213)215-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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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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