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엠마-그레이스 김(옥턴고 10, 사진) 양 등 6명이 카네기홀이 발표한 전미 내셔널 청소년 오케스트라(NYO-USA) 우수연주자에 선발됐다. 총 3명이 포함된 버지니아에서는 김(바이올린)양과 제이든 리(랭글리고 12, 플룻, 하버드대 진학 예정), 이재민(TJ과학고 11, 바이올린) 학생 등 모두 한인 학생이 선정됐다.
메릴랜드에서는 총 4명이 뽑혔으며 이 중 3명은 한인 학생으로 카일 조(오보에, 포토맥), 케이티 황(비올라, 락빌), 메이슨 리(베이스, 락빌) 양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수연주자 학생들은 미 전역 29개주와 DC에서 엄격한 오디션 과정을 거져 총 96명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이번 여름(7월 초) 뉴욕 소재 뉴욕 주립 대학교(SUNY) 퍼체스 칼리지에서의 2주간 집중 레지던시 연수와 콘서트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연수 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지아난디아 노세다(Gianandrea Noseda)의 지휘 아래 카네기 홀 데뷔 콘서트(7월 20일)와 아시아 6개 도시 투어에도 참가하게 된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거쳐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과 함께 홍콩, 베이징, 상하이 연주를 마친 후 솔리스트 강주미(Clara-Jumi Kang)와 함께 서울에서 공연하며 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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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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