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리그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나

넘어지는 이강인 [로이터]
정규리그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개막 25경기 연속 무패에 힘을 보탰다.
PSG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 2024-2025 리그1 25라운드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PSG는 정규리그 6연승과 함께 개막 25경기 연속 무패(20승 5무·승점 65) 행진을 질주, 2위 마르세유(승점 49)를 승점 16점 차로 앞서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강인은 4-3-3 전술로 나선 PSG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까지 뛰며 한 차례 유효 슈팅과 한 차례 키패스를 전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25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PSG 데지레 두에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PSG는 2분 뒤 두에의 도움을 받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PSG는 후반 5분 곤살루 하무스의 추가골이 터진 뒤 후반 8분 렌에 추격골을 내주며 위태로운 리드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 19분 이강인 대신 비티냐를 투입하며 전술 변화에 나섰다.
이강인은 지난달 2일 스타드 브레스트와 20라운드 이후 5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 없이 벤치로 물러났다.
PSG는 오스만 뎀벨레가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을 폭발하며 4-1 대승을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7.2를 부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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