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딧 공동창업자 합류
▶ 연방정부 인수자 물색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중 하나인 레딧의 공동 창업자가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레딧 공동 창업자이자 벤처 투자가인 알렉시스 오하니언은 4일 SNS 엑스(X·옛 트위터)에 “나도 공식적으로 틱톡 미국 사업을 인수하고, 이를 온체인(on-chain)으로 가져오려는 사람 중 한 명이 됐다”고 밝혔다. 틱톡을 인수해 그 운영을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오하니언은 2005년 6월 대학 룸메이트였던 스티브 허프먼과 함께 레딧을 창업했다. 1년 뒤 레딧을 매각했다가 2014년에 다시 돌아와 회사 재건 역할을 맡았다.
그는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구단주였던 부동산 재벌가 프랭크 맥코트가 이끄는 틱톡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맥코트는 전날 오하니언을 틱톡 인수를 위한 SNS 분야 전략 고문으로서 영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틱톡을 인수한 후 이용자들이 자신의 데이터 활용 및 공유 방식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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