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다리 아래 잔디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다리 아래 잔디밭에서 열렸다.
주최측 추산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는 이광용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주최측이 준비한 구호와 피켓을 들고 무대 중앙에 집결했다.
신민호 북가주 한인애국연합회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석방과 복귀, 부정선거 조사를 통한 관련자 처벌, 헌법재판소 해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행자 미서부 광복회장은 "독립운동을 했던 선조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조헌표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은 "금문교는 한국인들이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 들어온 역사적인 장소인데 이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행사 취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집회는 북가주 한인애국연합회(KAPA-Korea America Patriotic Association 대표 신민호)가 주최하고 각 지역 북가주 한미동행(AKUS NC-America Korea United Society Northern California 회장 곽정연), 한미동맹USA재단 SF 지회(Korean United States Alliance Federation, 회장 임승쾌), 세계한인 교민청 실리콘밸리지회(지회장 이경) 등 북가주 보수단체가 연합해 개최했다.
주최측은 앞으로 2주 후에 제2차 지역별 애국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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