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난민선교 및 성지순례 참가자를 모집하는 국제난민선교회의 이길혁 대표(왼쪽)와 한경수 이사장.
전 세계에 흩어진 난민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국제난민선교회(대표 이길혁 목사)가 그리스 난민선교 및 성지순례 비전 트립 팀원을 모집한다.
비전 트립은 5월 11일(일)부터 5월 17일(토)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교회 목회자 및 선교에 관심있는 사람으로, 모집인원 16명 중 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신청 접수 마감은 2월 28일(금)까지다.
이길혁 대표(함께 가는 교회)는 “선교는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이라며 “세계 곳곳에 흩어져 고통받는 난민들의 삶에 위로가 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으로 지금이 바로 난민선교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경수 이사장(하나교회)은 “20만 명 이상의 난민들이 모여있는 그리스 난민캠프를 방문해 그들에게 복음을 통한 꿈과 소망, 사랑을 심어주기를 원한다”며 “아테네, 고린도 성, 겐그리아 등 사도 바울의 선교유적지 성지순례도 함께 한다”고 말했다.
2023년 창립된 국제난민선교회는 미주 지역교회 및 선교단체와 공조해 미주와 유럽의 난민을 섬기고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교회의 핵심가치는 ‘사랑’(LOVE)으로 ‘주님과의 동행’(Living with God), ‘예수 안에서 하나 됨’(One in Christ), ‘성경적 가치 추구’(Values In Bible), ‘성령과의 만남’(Encounter with Holy Spirit)이다.
문의 (443)996-5004
(410)85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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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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