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DC체육회 “호텔비 등 체재비 부분 지원”

재미대한체육회 임시총회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달라스 미주체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스포츠 행사인 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가 오는 6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된다.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는 지난 25일 달라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올해 체전 일정을 확정했다. 워싱턴DC체육회에서는 김유진 전 회장이 회장 대행 자격으로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김유진 회장 대행은 2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워싱턴DC체육회에서는 이번 체전이 비행기로 가야하는 원거리에 있는 달라스에서 열리는 만큼 현재 선수 50명과 임원 20명 등 70명 정도 선에서 소규모 선수단 구성을 계획하고 각 가맹단체로부터 참가 여부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광수 워싱턴DC체육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재미대한체육회 임시총회에 앞서 비대위에서는 달라스 미주체전을 위해 김 전 회장에게 회장 대행 자격을 부여했다”면서 “비대위에서는 내달 중 모임을 갖고 달라스 미주체전에 가는 가맹단체에 대한 지원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회장 대행과 한광수 비대위원장은 “현재 항공료는 선수 각 개인이 부담하고 호텔비용을 포함한 체재비는 체육회에서 일정부분 지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8일 현재 골프, 족구, 사격, 소프트볼, 테니스, 검도, 양궁, 볼링, 야구, 태권도 등 10개 가맹단체가 참가의사를 밝힌 상태다.
유학수 테니스협회장은 “저를 포함해 남자 선수 6명, 여자 선수 6명으로 해서 총 13명의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시총회에는 워싱턴지역에서는 김유진 회장대행과 함께 권기문 재미대한태권도협회장, 존 박 재미대한배구협회장, 이충원 재미 사격협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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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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