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스푼선교회…CGN TV‘미션 로그’프로그램

도시선교 현장에서 설교하고 있는 굿스푼선교회의 김재억 목사(왼쪽)의 모습을 담은 CGN TV 영상화면.
한국 온누리교회 소속 재단 온누리선교재단에서 설립한 비영리방송국인 CGN TV가 굿스푼선교회 대표 김재억 목사 부부의 도시선교 사역을 재조명했다.
CGN의 ‘미션 로그’ 프로그램은 추위와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도시 빈민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섬김사역을 펼치는 김재억 목사의 선교활동을 온전히 담았다.
버지니아 패어팩스의 선교현장을 찾은 프로그램 진행자 유수열 목사는 “파라과이,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 복음화에 헌신했던 김재억 목사가 미국에서 빈민과 이민자 사역에 대한 남다른 사명을 갖고 2004년부터 2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며 “‘숟가락에 따뜻한 음식과 함께 복음을 담는다’는 의미의 ‘굿스푼’ 선교회는 매주 4-6번의 거리급식 나눔을 통해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생생하게 전했다.
김재억 목사와 부인 김영금 선교사 부부는 인터뷰에서 “라티노, 라티나 등 대부분이 생존하기 위해 불법 입국한 불법 이민자들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인데 열악한 환경 속에서 도움이 절실하다”며 “가끔은 몸이 힘들어 지칠 때도 있지만 이 많은 사람들을 섬길 수 있도록 행복한 시간을 주심에 감사하다” 말했다.
김 목사는 “한 끼 따뜻한 음식으로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그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소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강조했다.
유수열 목사는 “김 목사 부부가 심은 밀알 하나가 뿌리를 내려 열매를 맺게 해준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하루하루 이어지는 섬김의 손길에 축복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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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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