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마트, 창립 39주년 한양인의 밤 직원·직원가족 등 300여 명 참석
▶ KCS·더나눔하우스에 쌀·상품권 기부 한인·타인종 직원 8명 한양인 상 수상

22일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열린 한양인의 밤에서 한택선 회장(가운데)이 한양인상 시상한 후 수상자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한양마트(회장 한택선)가 22일 퀸즈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창립 39주년 한양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2025년 시무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뉴욕, 뉴저지 매장의 직원과 직원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양마트는 이날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에 쌀 300포를 기부한 것을 비롯 한인노숙자지원단체인 더나눔하우스에 식품 구매권 1,000달러 등을 각각 후원했다.
이어 열린 올해의 한양인 상 시상식에서는 허종구, 오미경, 제랄도 고메즈, 클레베 퀸투나, 하비 라모스(이상 플러싱점), 김철완, 박미경, 르네 알베르토 가르시아(이상 리지필드점) 등 직원 8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한택선 회장은 신년사에서 “뉴욕 뉴저지 한인들의 건강과 젊음을 추구하며 지난 39년간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한양마트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올 수 있었던 것은 성원을 아끼지 않고 애용해주는 고객들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회장은 이어 “한양마트가 플러싱의 대표적인 한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 및 마트 주변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며 “또한 최상의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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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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