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의 주병규 회장(앞줄 가운데)과 임원들.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회장 주병규)는 22일 엘리콧시티에서 신년 첫 모임을 갖고, 신년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선수 발굴 및 양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한인시니어를 대상으로 한궁과 콘홀의 생활체육 보급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체육회는 내달 22일(토) 메릴랜드장애인협회(회장 정희 고그)가 주관하는 볼링대회에 협력해 3월 8일(토) 텍사스 댈러스에서 개최하는 장애인볼링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기로 했다.
이외 신년사업은 3월 7일(금)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 참석, 4월과 7월 지역노인회에 한궁과 콘홀 보급, 5월 18일(일) 메릴랜드체육회 골프대회 지원, 5월 MD장애인협회 피크닉 참석, 6월 댈러스 전국미주체전 참가선수 지원, 8월 시니어 한궁대회 개최, 9월 2026년 댈러스 전국장애인체전 기금모금 땅콩 판매, 10월 부산 전국장애인체전 참가, 12월 장애인과 함께하는 송년파티 등이다.
주병규 회장은 “장애인과 시니어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다지며 즐길 수 있는 환경기반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내년 6월 댈러스에서 열리는 제3회 장애인체전의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 체육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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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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