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교협, 신년감사예배
▶ 창립 50주년 희년 축하

창립 50주년 희년 신년감사예배 및 기념식 참석자들.
창립 50주년을 맞은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재유 목사)는 지난 반세기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희망찬 50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메릴랜드교협은 12일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2025 신년 감사예배와 함께 50주년 희년을 축하하는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박동훈 목사는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복음의 빛을 세상에 비춰야 한다”며 “믿음을 전수해 다음 세대가 말씀 위에 서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배는 공잔 제1부회장의 사회로 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의 특별찬양, 메릴랜드목사 사모합창단의 특송, 조영훈 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정우용 교포사회위원장의 사회로 이어진 50주년 희년 기념식에서 유재유 회장은 역대 증경회장단을 소개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전했다. 또 안응섭, 안계수, 안인권 증경회장과 구인숙 장학위원회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정우용 전 회장과 안수화 전 재정후원회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재정후원회 이사장에 임명된 최정범 장로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유재유 회장은 “MD교협은 1975년 볼티모어 한인교회의 연합체로 시작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다”며 “희년의 복음으로 리셋되어 희년의 기쁨과 사명을 안고 하나님 나라 확장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구인숙 장학위원회 이사장은 16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행사는 한경수 목사의 희년 기도와 김종윤 증경회장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
김가은, 김목원, 김민수, 김예리, 박서현, 박성경, 손동민, 양선우, 안예나, 유성민, 유혜연, 이형남, 장애리, 정세위, 조은혜, 케이 리.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