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 “올 강수량 적고 건조한 환경 고사한 식물이 산불 땔감 돼”
ABC 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던 산불 10건은 모두 지난 20년 사이에 발생했다. 이 가운데 5건은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할 정도로 미 서부의 산불은 빈번해지고 대형화하는 추세를 보였다. 캘리포니아주 산불 피해 지역은 1970년 이후 2021년까지 172% 증가했는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피해 면적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연방 정부는 작년 11월 발표한 제5차 국가기후평가에서 미 서부 산불은 급속한 도시화와 인간이 증폭시킨 기후 변화로 인해 지난 수십년간 강렬해졌으며, 파괴력도 커졌다고 진단했다. 기후변화와 도시화는 불이 잘 붙을 수 있는 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을 조성했고, 산림의 고사를 촉진해 지표 연료의 축적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서부의 극심한 더위와 장기 가뭄은 산불의 땔감이 되는 건조한 식물의 양을 늘려 파괴적인 산불 발생을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 LA 지역은 2022년과 2023년 겨울에 폭우가 내리면서 지역 전체에 초목이 자랐는데, 이번 겨울에는 극심한 가뭄이 닥치면서 나무와 풀이 대부분 바짝 말라버렸다. 이런 기상 조건에 더해 최고 시속 10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LA 산불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번져갔다.
- 1
첨단칩 중국 판매금지에…젠슨황 “중국, AI… - 2
재무, 대법원의 깐깐한 심리에도 “관세소송 … - 3
![[건강포커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5/20251105152145695.jpg)
[건강포커스] “일상적 과음, 출혈성 뇌졸중… - 4
캘리포니아 공화, ‘하원 민주당 5석 추가’… - 5
트럼프,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에 ‘색깔론’…… - 6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거리서 남성… 2 - 7
“NASA국장후보, 내년 화성 무인탐사 제안… - 8
美, 시리아 대통령 방미 앞두고 유엔제재 해… - 9
‘유방암 투병’ 박미선, 근황 공개..짧은 … - 10
트럼프 예고한 핵무기시험 이것?…美, ICB…
- 11대형마트‘즉석 파스타’먹고 미 전국서 6명 식중독 사망
- 12
“메디케이드 받은 불체자 색출하라” 1 - 13
北, 美제재에 “악의적 본성 또 드러나…인내… - 14
오픈AI “아직 IPO 추진 안해…손익분기 … - 15
퀄컴, 4분기 매출 112억 달러대 규모… … - 16
맘다니 “도널드 보고 있죠?” 도발에… 1 - 17
“천사야 안녕” 이시영, 둘째 낳고 미소..… - 18
‘서해피격’ 서훈 징역 4년·박지원 2년 구… - 19
중간평가 선거 패한 트럼프 “민주당은 가미카… - 20
“자체 모델 만들 때까지만”…애플, 구글 A…
- 21
대법원 ‘트럼프 관세’ 변론개시… ‘대통령 … - 22
셧다운 장기화에 교통량 많은 40개 지역 항… - 23
‘쿠바혈통’ 美국무, 쿠바 반체제인사 만나 … - 24
“트럼프 정부, 비만치료제 약값 인하 곧 발… - 25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전 - 26
화물기 추락 사망 11명으로 늘어…이륙 직후… - 27
뉴욕증시, 고점 부담에도 일단 사본다…반등 … - 28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 2951년 만에 문 닫았다
- 30트럼프 와이너리 4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트럼프 와이너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연필 한 자루, 그리고 스타인벡
-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국 규제 혁파의 메카 ‘선전’
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1/3
지사별 뉴스
역대 최초 무슬림 뉴욕시장 탄생… 맘다니 과반 압승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메디케어 파트 D 점검·가입 도와드려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한국 ‘전통공예 장인들의 숨결’
‘30대 진보’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최대도시 첫 무슬림 시장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와중에 기후변화가 주범? 언론도 민주당 짤고 잇네 엘레이 시장이 경찰.소방관 예산삭감.주지사 쓰레기 놈은 우크라이나에 돈.소방 장비 보내고.저수지에 물 물고기 보호한답시고 바다에 내버리고 장비도 부족 사람부족 진화율 0프로 개빈 뉴섬과.에레이 시장은 사임하게 될것이다
이렇게 대부분의 요즘 재앙이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더 세지고 있는데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책을 문제 삼기보다 왜 소화전에서 물이 안나왔냐 따지는 어리석은 자. 문제점의 원인을 큰 그림으로 보지 못하고 눈 앞에 것만 보려하는군. 이번 같은 대산불은 소화전의 열배가 작동해도 어쩔수 없어.
이번에 몇몇 소화전은 불을 끄려 물을 빼려고 했지만 물이 안 나왔다. 캐나다에서 부터 내려오는 물을 송사리 몇마리 보호하겠다고 북가주에서 땜을 설치해야 되는데 거부하고 바다로 흘려보낸 민주당, 뉴섬도 책임을 져야. 환경보호를 다들 찬성하지만 송사리 보호하겠다고 재난대비를 못하게 한 환경단체와 정치꾼들이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