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 인상 등 협상 교착
▶ 연말대목 매출 타격 전망

스타벅스 노조가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로이터]
연말 대목 기간 스타벅스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작한 파업이 미국 내 여러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21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LA와 시카고, 시애틀 지역에서 스타벅스 노조가 지난 20일 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이날 뉴저지와 뉴욕,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 등지의 근로자들도 파업에 동참했다.
노조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까지 파업 참여 지역은 매일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 인상과 부당 노동 행위 근절 등을 요구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 4월부터 교섭을 진행했으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노조는 모든 바리스타에게 시간당 최소 20달러의 기본급을 보장하고, 시간제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즉시 64%, 계약기간 3년 동안 총 77%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노조는 지난 9일 취임한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가 1년에 기본급 160만달러와 성과금 720만달러 등을 벌어간다며 근로자들과 임금 격차가 크다는 지적도 했다.
사측은 당장의 임금 인상 없이 향후 1.5%의 인상을 제안했다. 또 이미 주당 20시간 이상 근무하는 바리스타에게 건강보험, 대학 등록금 등을 포함해 시간당 30달러 상당의 급여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맞섰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스타벅스의 연말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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