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한국 국회의장상 수상
▶ 차세대 취업 돕는 일 앞장

황선영(사진)
황선영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뉴저지지회장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한국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황 회장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5만 여명의 한인 유학생 등 차세대 취업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상을 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 회장은 지난 3월 재미한인경제인을 중심으로 출범한 ‘한미경제포럼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연방의회에 상정한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이 회기 종료로 인해 통과가 어렵게 됐지만 내년에 다시 재상성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의 상당수는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인재들로 취업비자가 원활하게 나오면 구인난을 겪는 미국 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저지 포트리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교환방문비자(J1) 프로그램 운영기업 ‘ICEF’ 대표를 맡고 있는 황 회장은 2021년 12월 월드옥타 뉴저지지회 2대 회장으로 취임했고, 2023년 12월 3대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황 회장은 “올해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리에 열렸다. 뉴저지지회에서도 24명이 참가해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적극 교류했다”며 “앞으로도 한인 경제와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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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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