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세 한인 최모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6시30분께 100블럭 만자닐로 코트 인근의 주택에서 노인 학대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NBC7 등 샌디에고 지역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45분께 4S 랜치 지역 7000블럭 카멜 밸리 로드에 위치한 75세 여성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피해자 반려견의 목욕을 도와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와 이야기를 나누던 피해자는 최씨를 집안으로 들였고, 최씨는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피해자를 성폭행했다.
셰리프국에 다르면 최씨는 범행 도중 피해자의 간병인이 방 안으로 들어오자 집 밖으로 빠져나와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최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조사를 벌인 셰리프 수사관들은 같은 날 오후 최씨의 자택 주변에서 잠복을 하고 있다가 집으로 돌아온 최씨를 체포했다. 최씨는 현재 비스타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황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미국까지와서 한인들 욕먹이는 이런놈은증말로 쪽팔리고 할말없다
JON나 이뻤나보내. 75 is the new 45
미친놈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