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강재준이 멋진 도전에 나섰다.
강재준은 4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비 안 된 몸으로 나간 마라톤 정말 힘들었는데 현조 생각하면서 한 번도 안 걷고 뛴 대회"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션, 정호영 셰프 등 지인들과 함께 2024 JTBC 서울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1시간 안으로만 들어오려고 했는데 너무 뚱뚱해진 몸. 평소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교훈을 준 제마"라고 전했다.
이어 "어차피 육아도 체력전이다. 다른 부모에 비해 나이가 많으니 더 체력을 길러야 함을 느낌. 은형아 번갈아 가면서 뛰자. 현조야 멋진 아빠가 될게"라고 덧붙이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강재준,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7년 만인 올 8월 득남해 부모가 됐다. 특히 강재준을 똑 닮은 '붕어빵 아들' 비주얼이 큰 화제를 모았으며 SNS 등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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