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 정부 및 보험사들과 의료관광 파트너십 체결
▶ 할리웃 차병원에서 진료

지난 11일 할리웃 차병원을 방문한 괌 주지사실 대표단이 병원 대표 관계자들과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할리웃 차병원 제공]
할리웃 차병원이 미국자치령 괌 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할리웃 차병원은 괌 정부 및 메디케어/메디케이드를 포함한 여러 주요 보험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괌 주민들이 할리웃 차병원의 첨단 의료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할리웃 차병원에 따르면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 사무실 대표단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LA 한인타운 인근 할리웃 차병원을 방문, 병원 투어 및 경영진과의 회의를 진행하고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또한 괌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할리웃 차병원의 제이미 유 병원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할리웃 차병원이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LA 커뮤니티는 물론, 괌을 포함한 모든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괌 주민들은 할리웃 차병원의 여성 전문 서비스(분만 및 산부인과), 심장학, 정형외과, 방사선 종양학, 신경과 등 모든 진료 과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괌 현지와 본원의 전담팀이 환자의 진료 계획, 교통, 숙박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한편 지난 1924년 설립돼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할리웃 차병원은 글로벌 차병원 바이오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내 유일한 한인 소유 종합병원으로, 간호병상을 포함해 총 434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550여명의 의사 및 전문 의료진이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할리웃 차병원은 전 세계 7개 국가 91개 병원과 클리닉, 30개의 리서치 및 14개 교육기관, 31개의 바이오/제약/헬스케어 기업을 소유한 차헬스시스템(CHA Health Systems)의 일원으로, 의료 전반의 서비스 뿐 아니라 줄기세포 연구, 교육, 생명 공학에 걸쳐 글로벌 차병원 바이오 그룹과 연구의 중심에 함께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hollywoodpresbyter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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