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개정위원회 구성
▶ 이달 중순 선관위 출범
LA 한인회가 차기 LA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관련 절차를 시작했다.
LA 한인회 관계자는 지난 9월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정관개정위원회는 진 최 위원장과 정희님, 헬렌 김, 양학봉, 최순환 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고 한인회는 밝혔다. 정관개정위원회는 차기 한인회장 선거에 앞서 사전 작업인 정관 및 선거규정 검토 절차를 수행한다. 진 최 위원장은 “이제 시작이라 아직 무언가를 밝힐 단계는 아니다. 아직 개정 관련 큰 이슈는 없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선거 모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된 후 시작된다. LA 한인회 관계자는 선거를 직접 관장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오는 10월 중순까지 구성하고, 한인회장 선거 공고, 유권자 등록, 후보 신청 서류 배부, 후보 서류 접수 및 등록, 후보자 기호 발표 등을 거쳐 12월 초에 한인회장 선거를 치른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LA 한인회 정관 ‘임원의 임기 조항’에 따르면 회장 임기는 2년, 현직 회장에 한해 단 한 번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당선된 뒤 2022년 연임에 성공한 제임스 안 현 36대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31일로 끝난다. 후보 등록은 선거 약 2주전에 이뤄지는 만큼 11월 중순 정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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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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