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레이드 이모저모
▶ 영화배우 한지일씨 ‘화제’
▶“자녀들 한국 문화 체험”

미스틴 춘향 및 미스틴 홍보대사들과 영화배우 한지일씨가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클래식 오픈카를 타고 관람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미스틴 춘향 수상자들과 뛰어난 봉사정신으로 한인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미스틴 홍보대사들이 제51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 행사에 화사함과 활력을 더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사비, 박세린, 박로아, 연지현, 서수연, 최리아 등 미스틴 미주 춘향 선발대회 수상자들과 미스틴 홍보대사들은 이날 클래식 오픈카를 타고 올림픽 블러버드를 행진하며 연도의 주민들에게 아름다움을 뽐냈다.
◎…특히 이날 미스틴들의 퍼레이드에는 1970~80년대 영화계를 풍미한 유명 영화배우로 50여 년간 양로원과 보육원에서 봉사해온 대표적인 선행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 한지일씨가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일씨는 “2007년 이후 17년 만에 두 번째 코리안 퍼레이드 참여라 감회가 새롭다. 17년 전과 비교해 한인사회가 눈이 띄게 발전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롱비치 거주 조모씨는 7세 아들에게 코리안 퍼레이드를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토요일에 행사장을 찾았다. 조씨는 “아직 한국에 가본 적 없는 아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와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 생활 30년 만에 처음으로 코리안 퍼레이드를 관람했다는 한인 척 이씨는 “퍼레이드가 매우 다채롭고 신나는 분위기라 좋다”고 말했다. 코리안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운영하는 가게도 일찍 문을 닫고 나왔다는 그는 “TV나 신문에서만 보던 정치인들을 가까이 볼 수 있어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보일하이츠에 거주하는 멜리사(23)는 한인 친구와 LA 한인축제를 찾았다가 퍼레이드 행렬을 보고 퍼레이드가 끝날 때까지 발길을 멈췄다. 평소 K-팝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멜리사는 아름다음 한복을 입고 장구춤을 추는 무용단을 보며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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