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그랜트 프로그램
▶ 2024년 신청 접수 개시
▶선정 단체들에 총 50만불
지난 3월 KAF 파운더스 서클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비영리단체 지원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KAF 제공]
비영리단체를 돕는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Foundation·이사장 강창근)가 ‘2024년 커뮤니티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50만달러 이상을 지원한다. 올해 그랜트 신청은 내달 7일 마감되며, 11월 중 선정된 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KAF 웹사이트(KoreanAmericanFoundation.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기금을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한인사회 첫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으로 2018년 설립된 KAF는 10만달러 이상 기부자로 구성된 파운더스 서클 멤버들을 주축으로 지금까지 700여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2021년부터 커뮤니티 각 비영리단체 지원사업에 나서 지난 3년간 20개 단체에 116만달러의 그랜트를 지원해 왔다.
KFA는 10만달러 이상 기부자 100명을 모아 1,000만달러 규모의 인다우먼트 펀드를 조성, 커뮤니티 발전과 복지향상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강창근 이사장은 “커뮤니티에 큰 나무를 심어 새들이 깃들고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드는 것이 KAF의 목표”라고 밝히고 “올해도 파운더스 서클 멤버들의 기부금으로 50만달러 이상을 각 커뮤니티 비영리단체에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의 (213)792-2301, 이메일 info@KoreanAmerican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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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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