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인커뮤니티 시정부 가교 역할” [인터뷰] “한인커뮤니티 시정부 가교 역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9/11/20240911224923661.jpg)
토마스 누엔 후보가 캠페인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가든그로브 시 한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토마스 누엔이 올해 11월 5일 실시되는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작년 아리랑 축제를 함께 했던 토마스 누엔은 이번에 첫 출마로 당선을 위해 활발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토마스 누엔 후보는 “이번에 시장으로 당선되면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인과 베트남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한인과 베트남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아시안 설날 페스티벌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가든그로브 블러바드에서 ‘코리안 퍼레이드’가 열릴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일에 시장에 당선되면 코리아타운 가든그로브 블러바드에 페스티벌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수 있도록 한인 유권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저에게 투표를 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든그로브와 웨스트민스터 시에서 그동안 많은 비즈니스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서 힘쓸 것”이라며 “가든그로브 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당, 가전제품, 잡화, 보석상 등을 비롯해 각종 업소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 실내 샤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베트남 라디오, TV 등 미디어 사업도 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시장 선거에는 7명의 후보들이 출마했다. 스티브 존스 현 시장은 임기 만료로 출마할 수 없다. (714) 867-6122, thomasnguyenggmay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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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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