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사진) 풀러튼 부시장이 지난 5일 가주도시 연합(Cal Cities, 전 가주 도시연맹)의 회장으로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선출되었다.
프레드 정 부시장은 이번에 오클랜드 시의회 의원인 노엘 갈로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는 가주 도시 연합의 교통, 통신 및 공공사업 위원회를 이끈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이다. 정 부시장은 “미국에서 가장 큰 주의 다양한 도시를 대표하는 가주도시 연합 지도부 이사회가 저의 리더십을 신뢰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OC, 가주, 풀러튼 시와 활기찬 한인 커뮤니티가 대표성을 가지고 그들의 목소리가 캘리포니아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주 도시 연합은 가주 전역의 센트럴 밸리, 임페리얼 밸리, 노스 베이, 몬터레이 베이, 새크라멘토 밸리, 샌디에이고, 리버사이드, LA, 오렌지 카운티에서 선출된 70명의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합은 476개 도시가 회원으로 있는 단체이며, 각 도시의 자율적인 통치권을 확장하고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이 단체는 캘리포니아 도시들의 대표적인 옹호 기관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정 부시장은 오렌지 카운티 교통국에서 교통위원회 의장직을 맡아 오랫동안 리더십을 발휘해 온 경험을 인정받아 선출되었다. 또한 그는 남가주 수도국 이사회와 오렌지 카운티 전력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두 기관 모두에서 의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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