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신용회복위원회
▶ 워싱턴서 간담회 가져

한국 신용회복위원회와 감독기관인 금융위원회 관계자들이 신용회복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인 금융위원회 산하 특수법인인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워싱턴한인연합회를 방문, 한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금융위원회의 김진홍 금융소비자국장과 신용회복위원회 전략기획부의 도현호 수석조사역 등은 이날 한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신용회복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신용회복위는 개인 채무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채무조정과 서민의 경제적 회생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 출범한 기관이다. 한국 금융기관에 채무를 갚지 않고 미국에 와서 기소중지 상태로 한국에 가지 못하는 한인들은 신용회복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1대1 심층 상담 과정에서 신용과 채무문제를 진단하고 각자가 처한 상황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관할지역 영사관을 방문, 본인 확인서를 작성하고 위원회에 보내면 최대 90%까지 채무를 조정해 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전화(011-82-2-6337-2000)하거나 웹사이트(www.ccrs.or.kr)채팅을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30여명의 한인들이 1년에 5,000만원씩 갚으면서 채무를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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